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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dFULL의 취향

음악

락을 좋아하지만, 장르를 딱히 가리진 않습니다.

딱 하나, 한국식 R&B를 싫어하는 건 빼고 말이죠. 어쩌면 제가 ‘자연스러운 것’을 좋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. 억지로 감정을 짜내는 것 같아 보이는 ‘소몰이 창법’을 들을 땐, 뭐랄까, ‘이게 포르노랑 비슷한 건 아닌가’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. ‘더 잘하는 것처럼 보이려 작위적으로 짜내는 것’과, ‘오로지 야한 장면을 찍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’이 뭐가 다른지, 잘 모르겠습니다.

U2를 가장 좋아합니다. 격조가 있달까요. 보노가 신적인 테크닉을 자랑하는 보컬은 아니지만, 그들의 사운드가 만드는 분위기, 그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보노의 보컬을 좋아합니다. 그 외에 러브홀릭, 넥스트, 패닉, 에픽하이, 비틀즈도 좋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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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

생각할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합니다.

나름대로 고급 취향(?)이기도 한데, 뭐 그렇습니다. 생각의 수준이 대단히 깊은 편은 아니다 보니, 예술 영화를 무리 없이 받아들이는 건 아닙니다.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영화, 그런 영화를 좋아합니다. 그래서 제가 <다크 나이트>나 <월·E>를 그렇게 좋아했는지도 모릅니다.

성향

붉은 물(?)이 들었습니다.

좌파에 자유주의자입니다. 어르신들이 좋아하지 않을 타입이죠. ‘누구든 행복할 수 있는 세상’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누구는 이기고 누구는 져야 하는 시장자본주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.

모토

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
어차피 사람들은 다 다릅니다. 그렇다면, 문제는 그 ‘다름’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, 그렇지 않느냐가 아니냐는 생각입니다. 다르다는 것에 저 자신이 얼마나 관대한지, 사람들이 얼마나 관대한지 생각해봅니다. 그래서입니다.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, 조금만 더 관대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. 아직은 먼 이야기입니다. 언젠가는 우리도 관대해지겠지요. 그 날이 조금만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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